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주택에 관련되어 청년들에게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하여 주거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을 위한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주택을 구하는데 대출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다면 조건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혜택을 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주택임대차계약이 체결된 후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택을 구하기 전에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택을 구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후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점을 착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해야만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했는데 대출이 안나오면 계약금을 포기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겠지만,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계약서 작성시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하여 계약서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만약 대출이 불가할 시에는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특약을 반듯 시 넣어야 나중에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은 청년을 위한 대출이기 때문에 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민법상 만 19세~ 만 34세 이하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고, 주택도시기금대출, 은행재원 전세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미이용 자여야 합니다.
즉 기존 대출이 없어야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의 제한도 있는데 소득기준은 5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외벌이 가구 또는 단독세대주인 경우에는 3천5백만원이 기준이 됩니다.
당연히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취업자이거나 청년창업자이어야 합니다.
즉 소속 기업이 대기업, 사행성 업종, 공기업 등에 해당하거나 대출신청인이 공무원인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은 언제 신청하면 될까요?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중 빠른날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잔금지급일이 빠르다면 잔금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이 더 빠르다면 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대출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의 대상 주택은 모든 주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임차 전용면적이 85㎡이하인 주택이어야 하며,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주거용 오피스텔일 경우 85㎡이하여야 합니다.
만약 오피스텔이 주거용이 아닌 업무용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대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점도 미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의 대출금액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1.2%입니다.
요즘같이 대출금리가 높은 시기에 1.2%라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조건입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 이용기간은 2년이지만, 4회 연장으로 최장 10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서인 경우에는 최대 2년 1개월로 4회 연장 시 10년 5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 중 자녀가 태어날 경우 1자녀당 2년 추가하여 최장 20년까지도 이용 가능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 확인과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야 하고,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임차주택 건물 등기부등본이 있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신청자라면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혹은 주업종코드확인서, 고용보험자격 이력서 내역서를 준비하여야 하고, 청년창업자인 경우에는 청년 창업 관련 보증 또는 대출을 지원받은 내역이 있는지 발급기관에 문의하여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렴한 대출금리로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조건이 된다면 꼭 이용하여 주거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