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딱 5분만 투자하면 삶의 질이 바뀌는 부동산이야기의 써니퍼니입니다.
지난번에 좋은 원룸을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원룸과 사무실은 구하는 이유부터 다르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원룸은 주거를 목적으로 구하는것이지만 사무실은 사업을 위하여 구하기 때문에 봐야 하는 것들이 같으면서 다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좋은 사무실 구하는 방법.
먼저 좋은 사무실을 찾으시는 분들은 사무실의 확장이나 축소 혹은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일 것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찾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담당자가 찾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전에 사무실을 임차해본 경험이 있을수도 있고 혹은 처음으로 사무실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경험상 좋은 사무실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이것 역시 객관적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 사무실이란 무엇일까요?
주차가 편한사무실?
찾아오기 편한사무실?
임대료가 저렴한 사무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사무실?
외관 혹은 내부가 깨끗한 사무실?
등등 많은 이유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과연 이 많은 조건들을 다 만족하는 사무실이 있을까요?
그 점은 저도 좀 불가능하겠지요.
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사무실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그럼 좋은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조건입니다.
1. 지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사무실을 구하러 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위에서 말했듯이 본인들이 근무하는 지역에서 가까운곳의 사무실의 확장 혹은 축소등 사무시 이전을 위해 찾으시는 분들입니다. 대충 여기는 어때요? 저기는 어때요가 아니라 이지역에서 찾아주세요라고 정확하게 지역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맘에 드는 사무실이 없는 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될수 있으면 지역을 먼저 선택하고 그지역 위주로 구하는것이 좋습니다.
2.구하고자 하는 평수를 먼저 정하세요.
사무실의 이전이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느 사무실과 비교하여 구하시면 될것입니다.
여기서 또 중요하게 봐야 할것이 임대평수와 전용평수 실평수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평수라는 것은 사무실의 모든 공간과 주차공간 엘리베이터 공간 외부의 건물에 포함된 모든 공간까지도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넓게 나옵니다.
반면에 전용평수이는것은 건축물대장에 나와있는 평수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서비스공간과 공용공간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임대평수보다는 작습니다.
실평수라는 실제로 사무실내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무실로 사용가능한 공간을 말하는 것으로 사무실 입구를 열고 들어가서 사무실 내부의 면적을 말합니다. 그래서 위의 두가기 평수보다 적습니다.
즉 임대평수> 전용평수> 실평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건축물대장에 나와 있는 전용면적이 50평이라고 하면 임대평수는 55평에서 100평정도가능할정도입니다. 전용면적의 10%에서 많게는 100%까지도 거 크게 나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실평수는 전용평수의 20~30%적은 35~40평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주의 할것중에 하나가 사무실 임대료는 임대평수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임대평수가 클수록 보증금 및 월세가 와 관리비등이 높게 측정됩니다.
실평수를 구하는 방법은 가로 X 세로 / 3.3058로 하면 됩니다.
예 : (가로 가10m X 세로 15m) / 3.3058 = 약 45평정도 되는것입니다.
3. 현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상가나 사무실 같은 경우 임대차기간이 종료되면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습니다.
파티션이나 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기존에 룸이 만들어 져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두어야 할 원상복구의 범위입니다.
기존에 인테리어 되어 있던 사무실을 임차하여 별도의 탕비실을 하나 만들었다고 하면 임대차종료의 기간종료시 원상복구는 탕비실하나만 원상복구하면 되는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인테리어는 원상복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 특약에 명시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그리고 사무실구조도 확인해봅니다.
직사각형인지 정사각형이지. 기둥은 어떻게 되어 있지는 화장실은 외부에 있는지 내부에 있는지?등등 입니다.
창문의 위치나 엘리베이터의 유무도 확인해보세요.
4층이상 사무실을 얻을 때는 엘리베이터가 필요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처음이야 한두번은 상관이 없겠지만 여러번 혹은 짐이 있다면 지옥이 될것입니다.
4.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을 어떻게 할것인가?
만약 임대차게약이 남아있는 사무실이 있다면 과연 그 사무실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사무실을 구해야 하는지 아니면 일단 사무실을 구하고 지금 사무실을 내놓으면 되는지를 잘생각해봐야 합니다.
보통 지금 있는 사무실이 계약기간중이라면 먼저 부동산이나 직거래 혹은 어떤 방법으로든진 사무실을 내놓고 기존 사무실이 계약이 되면 새로운 사무실을 구하는것이 맞습니다. 만약 덜컥 새로운 사무실을 구해놓았는데 기존 사무실이 안나가면 월세를 2중으로 내야 하는 사태가 발생됩니다.
이런경우가 생각보다 비일비재 합니다.
5.랜트프리를 잘이용하자입니다.
랜트프리(rent free)란 일정기간 이대한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기간을 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통상적으로 1~2달정도를 주기도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대인의 재량이기 때문에 꼭 있다고 없다고 할수 없습니다.
인테리어 기간있다면 이정도만 주는 경우도 있고 단 하루도 안주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렌트프리는 경기가 좋을 때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차인들이 많은 경우인데 임대인은 렌트프리를 주지 않아도 임대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좀더 넉넉하게 주기도 합니다.
6.서류확인을 잘하세요입니다.
상가건물같은 경우는 금액대도 높고 하기 때문에 대출문제나 압류가 혹은 가압류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등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이상 좋은 사무실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좋은 사무실 구하셔서 대박들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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