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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부동산 전문가도 착각하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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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뜻의 부동산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재개발과 재건축입니다.

소위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부동산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신다는 분들도 재개발과 재건축을 정확하게 설명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한번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뉴스나 인터넷을 보다보면 자주 듣는 말중에 어느지역이 재개발이 이루지고, 어떤 지역은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너무 자주 듣는 단어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어느지역은 재개발을 하고 어느지역은 재건축을 하는지에 대하여 궁금해 하기보다는 그냥 재개발하나보다, 재건축 하나보다 하고 넘어가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개발과 재건축 모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어야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먼저 재개발이란 오래된 건물들이나 상하수도, 도로, 철도, 공원, 시장등의 주거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비기반시설이 노후되거나 열악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권의 활성화나 도시기능회복을 위해 공업 및 상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재개발이 되는 지역들은 도시외곽지역에 있는 산비탈이나 산등성이에 분포되어 있는 흔히 달동네라고 불리는 지역을 생각하시면 쉬울것입니다.

그런곳은 교통편도 좋지 않고, 상하수도 시설, 도시가스등 많은 시설들이 없거나 노후되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트나 시장을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공원이나 다른 편의시설등도 많이 빈약합니다.

이런 지역을 건물부터 토지까지 전체를 다시 재정비하는 것을 재개발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재건축은 노후된 빌라나 아파트등 주거시설이 열악하고 노후가 되어서 사람이 사는데 위험하다고 판단이되지만, 비교적 도로나 상하수도, 주변 편의시설등이 양호한 지역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말하는 것입니다.

재건축은 오래된 아파트를 생각하시면 쉬울듯 한데 대표적으로 서울 은마아파트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은마아파트는 주변편의시설도 좋고 서울에 위치하고 있지만 낡고 오래되어서 재건축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재건축은 재개발에 비해서 규모나 범위가 작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재건축은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것이고, 재개발은 상하수도, 도시가스등 기반시설까지 모두 새로 하는 것입니다.

재건축은 새로 집만 짓는것이라 민간사업일경우가 많은 반면, 재개발은 도시계획을 새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공사업의 성격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재개발이 재건축이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을 새롭게 만든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사업을 시행하는 조건이나 목적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하여도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조합원에 대한 보상내용도 조금은 다릅니다.

재개발같은 경우 재개발지역에 건물이나 토지중 어느 한가지만 소유하고 있거나, 지상권자도 조합원의 지위를 가질수 있는 반면, 재건축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하고 있어야만 조합원의 지위를 가질수 있습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하여 차이점을 설명해 드렸는데 공통점도 있습니다.

바로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투자를 할때는 좀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다가는 실패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취근 정부의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규제도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이런점도 미리 미리 분석을 해야 할것입니다.


이제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하여 조금 이해가 가셨는지요?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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