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매의 장점에 대하여

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토지를 사는 방법은 일반적인 매매를 통하여 구입하는 방법과 경매를 통하여 구입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토지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찌되었건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좀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급매가 아닌경우라면 시세대로 구입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경매같은 경우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경매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경매는 소유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채권자가 자신의 권리에 따라서 매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지의 매매가는 주변시세나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하여 용도에 맞게 형성이 됩니다.

토지의 시세는 공시지가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적게는 몇배에서 많게는 몇십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매매에서는 공시지가 보다 낮게 형성된 토지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매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경매에 나오는 토지들은 공시지가보다 낮게 책정이 되거나, 혹은 여러번의 유찰로 인하여 가격이 더욱 낮아지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경매로 토지를 사면 싸게 살수 있다고 알고는 있지만 경매에 참여하는 방법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낙찰받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토지 경매를 주택 경매보다 어렵게 생각합니다.

주택의 경우 경매를 받으면 임차인과의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명도를 받기 까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반면에 토지 경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도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만약 토지위에 농작물이 있거나 무단으로 건물을 지었다거나 하는 등의 몇가지 문제을 해결하면 되는데 이는 주택에서 임차인을 내보내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간단하다고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토지를 구입하는 이유는 개발을 해서 집을 지으려는 목적도 있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하기위해서일수도 있습니다.

당장 집을 짓거나 개발을 하기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토지를 토지를 구해야 하는데 이때는 경매보다는 직접 토지주변의 부동산이나 직거래를 찾는 것이 빠를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면에서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반면 투자를 위해서 토지를 구하려고 한다면 경매를 눈여겨 보시면 좀더 저렴하고 좋은 토지를 살수 있을 것입니다.

토지 투자는 짧게는 5년정도를 바라보고 길게는 10년 이상을 바라보고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장기적인 시점에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좋은 토지를 알아봐야 하는데 이런경우 경매로 사시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토지를 매매하는 일반적인 방식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거래를 하거나, 부동산을 통하여 거래를 하는 것인데, 부동산은 중개인의 역할을 하면서 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경매는 법원이 부동산 중개인 역할을 대신하여 진행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토지 매매는 매도자가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을 매도하기 위해서 매물로 내놓지만, 경매는 채권자의 신청에 의하여 채무자의 소유의 부동산이 매각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매를 통하여 부동산이 누군가에게 낙찰받으면 법원에 대금을 납부하고 채권자는 그 돈을 배당받는 것입니다.

그후 경매 법원은 부동산 매각 과정을 진행하고, 대금을 여러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경매 법원도 중개 수수료에 해당되는 비용을 매각 대금에서 가져가는데 이것이 바로 경매 수수료가 되는 것이며, 낙찰자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고 소유권 등기이전에 필요한 취득세와 등기비용을 납부하면 되는 것입니다.

등기후 소유권이 이전되면 그 때부터는 내 마음대로 토지를 이용하여도 되는 것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토지 경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토지 경매의 최고 장점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권리분석만 잘하면 토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기 때문에 토지쪽도 경매를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