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도 트랜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딱 5분만 투자하면 삶의 질이 바뀌는 부동산이야기의 써니퍼니입니다.

패션에도 트랜드가 있드시 전원주택에도 트랜드라는게  있습니다.

일시적 유행과 트랜드의 차이점을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정의를 한곳이 있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일시적 유행이란 시작은 화려하지만 곧 사라져버리는 것으로서, 순식간에 돈을 벌고 도망가기 위한 민첩한 속임수와 같은 것이다. 유행이란 제품 자체에 적용되는 것이다..... 트랜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도록' 이끄는 원동력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트랜드는 크거 광범위하다.....트랜드는 바위처럼 꿋꿋하다. 그리고 평균 10년이상 지속된다"

라고 정의가 되어 있지만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트랜드역시 빠르게 변화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원주택이라는 것이 집이라는 것이고 집은 일단 어느정도의 시간을 거주하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계속 변화하는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주택도 많은 매매를 해보고 실제로 많이 보고 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보아오던 전원주택과 최근의 전원주택의 비교해보겠습니다.

과거에 전원주택이라 하면 과시형에서 투자형으로 그리고 지금은 실수요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장이 곧 전원주택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거에 어느정도 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소유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경치 좋은 강변이나 산속에 화려하게 큰 집을 짓고 높은 담에 큰 대문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기가 성행할때는 투자용으로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싼 토지를 구입한후 전원주택을 지어서 팔면 많은 이익이 났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자용으로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은 완전히 없지는 않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최근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입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은퇴가 늘면서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은 직접 살고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나타난 전원주택에 대한 트랜드를 적어보겠습니다.

1. 전원주택의 소형화입니다.

전원생활을 위해 찾고 마련하는 토지나 전원주택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넓은 면적을 싸게 사서 개발하고 집을 지어서 판매하려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일수 있지만 최근에는 적은평수 즉200평에서 많아야 500평정도의 토지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2. 직접 집을 지으려고 하는 참여화입니다.

예전에는 잘 지어져 있는 전원주택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토지만 찾으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택지를 구입하고 집을 짓는 것에 직접 참여해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가 많아지고 젊은층의 전원주택선호가 이런 현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3. 주중은 도시에서 주말은 전원주택에서 하는 주말화입니다.

주중에는 정상적인 도시생활을 하면서 주말이나 휴일만 사룡하는 전원주택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류의 사람들은 부담없이 작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농막이나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본격적인 전원주택으로 건축하려고 하는 분들입니다.

4. 단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집단화입니다.

처음에는 경치 좋고 조용한 곳을 찾아 자기만의 집을 짓고 생활하던 주택들이 일정지역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혼자 동떨어져 자리를 잡고 토지를 개발해서 집을 지으려고 하니 불편하거나 비용적인 면에서 너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단지를 형성하고 더불어 살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생활도 안전하고 편리 하기 때문입니다.

5. 젊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청년화입니다.

과거에는 은퇴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원주택이었지만 요즘은 젊은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 5일 근무제등 직장인들의 자유시간이 늘어나고 인터넷을 통한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잚은 사람들로부터 전원주택의 수요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주말화와 청년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볼수 있지요.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6. 여성들의 참여가 늘어난 여성화라 할수 있습니다.

과거 전원주택은 시골 깊숙한 조용한곳, 풍경이 좋은곳을 선택하다보니 외지고 모든 생활이 불편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의 부족, 방범에 대한 우려, 이웃과의 단절 등으로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을 두렵게 생각하고 느꼈던 여성들의 의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집단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전원생활을 시작하는데 가장힘든었던게 와이프의 동의를 얻는거라는 말이 있을정도였으니까.

전원생활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골에 살아도 새로운 친구를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슷한 환경의 이웃도 많아졌습니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은 여성들의 생활불편을 많이 해소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 주거편의시설이 좋아지면 전원생활의 여성화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봅니다.

이상 6가지정도가 요즘의 전원주택 트랜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더 전원주택 구조나 자재등등 외적으로 많은 트랜드가 있습니다.

이런 외적 트랜드는 다음에 시간이 날때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