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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야기

지역 주택 조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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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딱 5분만 투자하면 삶의 질이 바뀌는 부동산이야기의 써니퍼니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 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특정지역은 로또 아파트라고 해서 그 열기가 대단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부동산시장 경기 자체가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구입하고자 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주변 부동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얻어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청약저축을 가입하여 높은 순위의 청약순위가 되면 청약을 해서 당첨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경매나 공매로 낙찰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될 지역의 물건을 구입한되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설명들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들은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지역주택조합이란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지역주택조합을 가입하면 돈을 날릴수 있다는 말들을 많이들 하시는데 과연 진짜 일까요?



일단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행절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토지물색.

2. ㅇㅇ주택조합(가칭)추진 위원회 구성.

3. 사업 계획 구상 및 주택조합 규약 작성.

4. 조합원 모집 및 홍보.

5. 주택조합 창립총회.

6.주택조합 설립(인가필요).

7. 추가 조합원 모집(승인필요)

8. 등록사업자(공동 사업자)와 협약 체결.

9.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 신청.

10.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

11. 등록 사업자와 공사 계약.

12. 착공 신고.

13. 사용 검사 및 입주.

14. 청산.

15. 주택조합 해산의 절차로 이루어 집니다.


만약 여유돈과 시간이 있다면 충분한 재테크의 수단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유돈은 계약금으로 지불한 금액이 당장 없어도 살수 있는 돈과 시간이라 함은 당장 이사를 가야 하거나 향휴 정해진 시간안에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는 사람입니다.


지역조합주택의 홍보관에 가면 이미 개발이 끝났고 내일 당장이라도 공사를 시작할것 같이 말하는 경우를 많이들 보실겁니다. 하지만 지역조합주택에 가입하여 조합원이 되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주체가 되어서 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개발주체인 본인은 사업의 진행에 따라서 이익과 손실을 그대로 책임져야 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심지어 사업자체가 잘못되어서 투자했던 금액을 전부 잃어버릴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조합주택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는것이지요.



지역조합주택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조합원의 돈 또는 은행의 돈을 빌려서 사업대상의 토지를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역조합주택의 그 종자돈을 여러사람 즉 조합원들에게서 모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조합원들의 돈이 1차 계약금식으로 해서 1000만원이 될수도 있고 3000천만원이 될수 도 있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그런식으로 통상적으로 1차부터 6차까지의 과정을 걸치면서 조합원들에게 돈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돈으로 사업 대상의 토지를 매입하여 토지 사용권 확보가 80%가 돼서야 비로소 지역조합 설립 신청이 가능한것입니다. 이처럼 조합이 설립되기 전에 조합원 가입계약을 하는 사람을 1차 조합원이라고 합니다.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가입하는 사람을 2차 조합원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사업 대상 구역의 토지 사용권이 80% 이상 확보된 상태에서 가입한 자들이므로 사업이 조금더 안정된 상태에서 가입한 경우입니다.


더욱더 안전한 상태에서 가입하는 사람은 사업 계획승인이 난 이후에 즉 사업 대상 구역의 토지95%의 소유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들어가고 나머지는 매도 청구 소송으로 확보가 거의 확실한 단계에서 들어가므로 더 안전한 상태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토지를 95%나 매입을 하게되면 나머지 안팔고 버티던 사람들 즉 5%는 법원에 자동 매각됩니다.

그러므로 거의 성공된 지역조합주택이라고 생각해도 될것입니다.


그럼 위험을 무릅쓰고 왜 1차 조합원이나 2차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것일까요?

만약 준공후 3억짜리 지역조합아파트라고 하면 보통 1차에 가입한 조합원들은 약 1억 8천정도에서 분양을 받을수 있습니다. 2차 조합원은 1억 9천정도에 분양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중에 5차 6차에 받는 조합원보다 저렴하게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좋은 동에 좋은 층수 즉 로얄층의 선택도 가능하다는 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승인이 안나거나 토지매수에 실패하면 사업이 잘못될수 있다는 위험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역조합주택을 하지 말락도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만약 지역조합주택을 신청하려고 한다면 현재 조합원이 몇명이나 가입되어 있는지, 토지는 얼마나 매입하였는지 확인을 꼼꼼히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지역주택조합을 하는 사업체도 확인해보세요. 혹시 두개의 사업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분양자체를 2군데서 하는 겁니다. 그럴경우 같은 동의 같은 호수 주인이 두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은 아무나 할수 있을까요?

조합원의 자격은 85제곱미터 이내의 집을 가지고 있거나 나와 배우자 혹은 가족중에 한명만 집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작은 집이거나 아예 없다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역주택조합의 시행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여야 합니다.


이상 지역주택조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일반분양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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