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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 청년전세임대, 기숙사형 청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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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대학생, 청년, 사회초년생등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물어보면 주거문제 해결입니다. 주택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내 집마련을 할 수도 없지만, 임대할 수 있는 주택 역시 가격이 올라서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청년이란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젊은 분들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들에게 높은 주택가격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주거해결방법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는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 청년전세임대,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있습니다. 이들은 상황별로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주택을 한번 찾아 주거문제 해결을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1. 행복주택.

 

행복주택은 LH에서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60~80%이며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인 주택입니다. 행복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청년, 직장인등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 중심으로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역세권이나 학세권(학교인근)에 행복주택을 건설하여 청년들에게 공급하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지만, 임대보증금을 높일 경우 더 낮은 임대료로 거주할 수도 있습니다.

 

2. 청년매입주택.

 

청년매입주택은 LH에서 기존의 주택을 매입하여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40~50%로 저렴하며 거주기간은 최대 6년입니다. 청년매입주택의 장점은 다가구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등도 매입하여 공급한다는 것이며,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등 옵션이 갖추어진 상태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주택에 비해서 입주소요시간이 짧고 임대료 수준이 시중 시세의 40~50%로 낮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청년매입주택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오피스텔도 있고, 옵션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청년들이 선호하며, 임대료 역시 저렴하고 입주기간도 빨라서 좋다고 합니다.

 

 

3. 청년전세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청년이 직접 본인이 살고자 하는 집을 구해서 전세계약 후 입주청년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청년매입주택은 LH에서 매입하여 임대를 하는 개념이지만,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직접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연 1~2% 정도의 이자이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전세사기가 많을 때 LH에서 직접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전세계약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행복주택이나 청년매입주택과는 다르게 청년이 직접 주택을 고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택 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4. 기숙사형 청년주택.

 

기숙사형 청년주택 역시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대학생에게 고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선이며,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의 장점으로는 계약기간 중 별도의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것과, 침실, 욕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등 옵션이 호실별로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임대료 역시 시중 시세의 40%선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들이 학기에만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도 가능하며, 계약기간 도중이라도 별도의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옵션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임대료가 저렴하여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는 청년주택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청년들을 위한 주택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각 주택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주택을 찾아서 계약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위 내용들은 기본적인 내용들이고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LH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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