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매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것은?

부도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경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나 주택을 경매로 통하여 구하는 분들이 많지만, 생각외로 토지도 경매물건으로 많이 나옵니다.

 

아파트나 주택같은 경우는 권리분석을 통하여 경매 입찰을 한것인지, 아니면 권리관계가 너무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워 포기할것인지 어느정도는 서류상으로 판단이 가능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토지의 경우에는 서류상으로 따져볼경우 큰 낭패를 당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토지 경매시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 하는것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경매가 아닌 정상적인 거래로 토지를 구입할경우에도 가장 먼저 고려해 봐야 하는 것이 바로 "도로"입니다. 토지를 개발하거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접해 있는 도로가 있어야 하고, 특히 개발을 위하여 허가나 신고를 할경우에는 건축법상 상 진입도로와 접해있어야 허가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토지를 구입하기전 반드시 도로문제를 해결할수 있는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합니다.

 

간혹 현황도가 있기 때문에 개발이 가능하거나 건축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현황도로로 할수 있는 개발행위와 건축법상 도로는 그 차이가 엄청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건축법상 진입도로는 자동차와 사람이 통행할수 있는 도로로 폭4m에 2m의 접도 여건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예외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경매를 통하여 토지 투자를 위해서는 해당 토지에 대한 권리분석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도로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경매로 나온 토지를 단순히 농사를 짓기위애서 구한다고 해도, 농기구가 들어갈수 있는지에 대한 도로확인여부가 있어야 하고, 건축을 위한 토지라면 반드시 건축법상의 도로와 접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도로와 접해있지 않다면 해당 토지는 맹지로 맹지를 탈출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맹지탈출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초보자가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특히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토지 경매시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 하는것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경매 뿐만 아니라 어떠한 토지를 구입하던지 도로문제는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는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