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이야기

손없는 날과 이사잘하는 방법에 대하여

반응형

손없는날이사잘가는방법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딱 5분만 투자사면 삶의 질이 바뀌는 부동산이야기의 써니퍼니입니다.


살아가면서 한번도 이사를 안해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입니다.

많게는 수십번을 적게는 몇번정도는 살아가면서 이사를 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잘되서 이사를 가면 좋겠지만 안되서 이사를 가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이사잘가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이야기가 나오면 제일 먼저 궁금했던게 "손없는 날"이란 말일것입니다.

왜 손없는 날 이사를 가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손이라는게 귀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손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손'은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뜻합니다. 즉, 예부터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날에 이사 또는 혼례, 개업하는 날로 잡는 등 주요행사 날짜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손 있는 날'은 악귀들이 그 날짜와 방향을 바꿔 옮겨 다니며 인간사에 손해를 입히거나, 훼방을 놓는다고 믿어, 이 날에 주요행사를 치르거나 이동을 꺼리고 있습니다. 집을 수리한다거나, 이사를 하거나, 멀리 길을 떠나면 손실을 입거나 병이 나는 등 큰 해를 입는다고 믿었습니다.

음력으로 초하루/초이틀, 즉 끝수가 1ㆍ2일인 날에는 동쪽, 초사흘/초나흘, 즉 끝수가 3ㆍ4일인 날에는 남쪽, 초닷새/초엿새, 즉 끝수가 5ㆍ6일인 날에는 서쪽, 초이레/초여드레, 즉 끝수가 7ㆍ8일인 날에는 북쪽에서 귀신이나 악귀가 활동하는 날로 여겨 이날을 피하여 택일을 정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손 없는 날'은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에 대하여 '손' 있는 날을 제외한 날과 어느 방향에도 악귀가 활동하지 않는 음력으로 끝수가 9ㆍ0일인 날, 즉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해당됩니다.


손없는날 이사가는 이유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의 하나입니다.

이사는 집안의 커다란 행사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이러한 풍습을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로는 특별히 손없는날을 생각하지 않고 이사를 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이사짐의 양이나 이사가는 거리가 같더라도 이사 날짜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가 발생된다는것 알고 계신가요? 어떤날 이사를 가야 저렴한 비용을 갈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손없는 날입니다.

손없는 날은 이사비용이 30%이상 비싸집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손없는 날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사짐업체에서는 조금더 비싼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손없는날 이사를 피하시는게 조금 저렴하게 이사를 갈수 있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공휴일이나 주말 등 휴일에 이사를 피하는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연휴 전날과 주말을 이용하여 이사를 가려고 하실것입니다.

이런 공휴일이나 연휴 주말에도 이사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사비용이 조금더 비싸집니다.

꼭 주말이 아니여도 상관없다면 주말이나 휴일을 피해서 이사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세번째 월말도 조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월말에 이사 계획을 잡으십니다.

역시 이사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사짐센터에서는 조금의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철이라고 할수 있는 봄과 가을도 다른 시즌보다는 조금 더 달라고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사집센터들도 특히 봄에는 많은 이사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규로 입주하는 아파트단지가 있다면 이때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단지는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대단지 아파트 입주시기에는 근방의 모든 이사짐센터가 시간이 안맞아서 이사를 늦추는 경우 까지 보았습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사기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지말고 넉넉하게 잡아서 여러군데 이사짐센터에 문의를 해보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사잘가는방법과 저렴하게 이사하는법 그리고 손없는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편한이사를 갈수 있고 이사짐업체와도 신경전을 안써도 되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