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택 매매거래량 2017년대비 9.6% 감소.
2017년 동월 대비해 거래량 무려 22.3% 감소.
매매와 달리 전월세 임대 거래량은 소폭 늘어나.
지난해 2018년도 주택거래량이 전년인 2017년에 대비해 심각할 정도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85만6천건으로 전년도인 2017년도 94만7천건 및 5년 평균 101만여건 대비 각각 9.6%, 1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2018년도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6천건으로 전년동월 7만2천여건및 5년 평균 8만6천건과 비교해 무려 22.3%와 35.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부동산 거래절벽’이라는 표현이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8년 연간 수도권 거래량은 47만1천건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지방은 38만6천건으로 무려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주택거래량 감소가 수도권에 비해 두배 이상 심각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2018년 연간 아파트 거래량이 56만3천건으로 전년 대비 7.8%, 연립·다세대는 12.1%에 해당하는 17만1천여건, 단독·다가구는13.8%에 해당하는 12만2천건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아파트 거래량 보다는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의 거래량감소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반면, 임대시장인 전월세 거래량은늘어났습니다.
2018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3만1천건으로 전년인 2017년도 167만4천여건 대비 9.4%가 증가했으며 3년 평균 165만5천건 대비 10.6%가 증가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달인 12월의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천여건으로 2017년 12월의 12만7천건 및 3년 평균 13만2천건과 대비해 각각 12.4%와 8.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21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9.7%가, 지방은 61만3천건으로 8.7%가 늘어나 전국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으며 2018년도 12월 수도권과 지방의 거래량은 전년동월과 대비해 15.1%와 7.5%가 각각 늘어 수도권의 전월세거래량 증가세가 지방보다 두 배가량 높았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5만6천건으로 전년대비 11%가 증가했으며 아파트외는 97만5천건으로 8%가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12월 거래량을 전년도와 대비해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이 14.7%, 아파트외 거래량이 10.1%가 각각 증가해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4.6% 많았습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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