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팔리는 집 빨리 파는 방법

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안좋다보니 주택매물은 많이 나오는데 거래가 안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피부로 느끼는게 정말 심각할 정도로 거래가 안되고 있습니다.

매물은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거래되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사정상 매도를 해야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집을 팔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100% 정답은 아닐수 있지만 그래도 이바닥(?)에서 오랜시간을 일하다보니 조금의 노하우라고 할까요?

잘 안팔리거나 빨리 집을 팔아야 하는 경우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짐정리를 해놓으세요.

이사를 갈때는 잘 모르지만 살다보면, 오랜시간 한 집에서 거주하다보면 짐이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살던사람들은 항상 보던 짐들이라 아무렇지도 않지만,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은 지저분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사갈 계획이 생겼다면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짐들은 과감하게 버리거나 파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럴경우 집도 더 커보이고 집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거래가 조금 수월해집니다.

2. 청소를 자주 하세요.

집을 보러 오는 손님들은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청소가 하나도 안되있는집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것입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청소에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욕실에 곰팡이가 생겨있다면 락스와 휴지를 이용해서 없애주고, 싱크대의 음식물들은 그때 그때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환기를 자주 시키거나 방향제로 냄세를 제거하세요.

가끔 집을보러가면 이런집에서 어떻게 살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냄새가 심한집들이 있습니다.

집주인들은 이미 냄세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지만 집을 보러간 사람은 집을 보기도 전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입니다.

환기를 자주 시키고, 방향제나 식물같은 것들을 키움으로써 집에서 나는 냄세를 제거하세요.

4. 집을 환하게 하고 보여주세요.

집을 보러 손님이 온다고 하면 될수 있으면 집에 불을 다 켜서 밝고 환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 어두우면 음침해보이고 나쁜이미지를 심어줄수 있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집안을 밝게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게 좋습니다.

형광등이 나갔다면 교체를 하고 커튼을 쳐서 집을 밝게 하세요.

5. 냉난방에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에 집을 보러오시는 분들은 땀을 뻘뻘흘리고 집에 찾아왔는데 집안이 더우면 짜증이 나겠지요.

에어컨이 있다면 집을 좀 시원하게 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겨울에는 좀 따뜻하게 해놓고 손님을 맞이하면 손님은 첫인상에서 좋은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이집이 시원하구나, 겨울에는 이집이 따뜻하구나 하고 착각(?)할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거래를 할수도 있습니다.

6. 집보여 주는 것을 귀찮아 하지 마세요.

가끔 손님이랑 가서 집을 보고 있으면 귀찮아 하는게 느껴질 정도의 표정을 짓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을 내놓았으면 집보러 오는 손님들을 귀찮아 하지 마세요.

그중에 한명은 반드시 집을 사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내가 사는 집에 누군가 들어와서 이방 저방 둘러보고 다니는게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집을 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웃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면 거래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7. 안보이는 곳도 정리를 해놓으세요.

간혹 손님들중에는 싱크대문을 열어보거나, 보일러실, 창고등 꼼꼼하게 집안을 체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곳이라도 정리를 좀 해놓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겠지요.

사람인지라 보이는곳은 청소를 하고 정리를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도 정리를 해두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집을 빨리 팔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아파트가 될수도 있고 주택이 될수도 있고, 모든집에 해당되는 내용일것입니다.

임대차계약기간 전에 다른 임차인을 찾아서 나가야 할때도 해당될것입니다.

잘알아두시고 좋은 거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