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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2020년 부동산시장을 돌아보며, 코로나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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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부동산

 

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정도로 올한해는 코로나라는 듣도보지도 못한 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고통속에 보낸 한해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못하고 있으며, 얼마전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었기는 하지만 일부국가일뿐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고통속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역시 아직 백신접종을 기다리는 상태이며 내년 2분기가 되어야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니 각자 조금더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개인적인 2020년 부동산 시장과 코로나와 부동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부동산쪽 밥을 오랫동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처럼 힘들고 복잡했던 시장은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정부의 정책과 반대로 움직이는 시장에서 할수 있는것들이 많지는 않게 보였으며, 주변에 오랫동안 부동산을 하시던 분들이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으시는 것을 보면서 경쟁자가 줄어서 기쁘기보다는 시장의 어려움에 같이 힘들어 했습니다.

 

이번정부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부동산 정책들이 발표가 되고, 발표가 될때마다 시장이 흔드리고 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더 시장전문가들과 소통을 하면서 정책을 발표하면 아마도 조금은 좀더 좋은 쪽으로 갈수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졌습니다.

 

50평, 100평에 사는 사람들이 10평, 20평 월세, 전세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수 있을까요?

집을 몇채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계약기간이 종료될시기가 오면 임대인 눈치를 보고 살고 있는 사람들 마음을 알까요?

아직 소통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임대차시장역시 특이한 경우가 생겼습니다.

바로 임차인이 코로나로 인하여 집을 보여주는 것을 꺼린다는 것입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답답할수도 있지만, 임차인은 건강을 이유로 집을 잘 안보여 주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토지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미리 전화로 지번을 확인하고 동행을 요구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확인을 한후 궁금한점을 물어보시는 경우가 다른해에 비해서 많았습니다.

만남 자체를 꺼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예전같으면 지번 오픈을 잘 안하지만 코로나이후에는 지번을 물어보면 알려드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토지를 구하신후 주택을 지으려고 했던 분들도 계획이 조금은 달라진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재수입이 안되다 보니 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현장에 없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으로 직접 집을 짓기보다는 이미 지어져 있는 집들을 찾는 경향도 늘어났습니다.

고급주택일수록 수입자재선호도가 높은데 코로나 여파로 수입이 안되기때문에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구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추세가 될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생활이 많이 변화가 된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당분간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발생된건 어쩔수 없지만 슬기롭게 이겨내고 각자가 버티는 것만이 지금으로써는 최선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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