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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야기

그린벨트에 투자해도 될까요? 그린벨트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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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투자

 

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이라도 그린벨트, 즉 개발제한 구역에 투자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신적 있을 것입니다.

또한 토지 투자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가끔 주변에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어 많은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부러워하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하고 고민을 하기도 할것입니다.

 

개발제한구역의 토지는 해제가 되기만 하면 엄청안 개발이익, 즉 시세차익을 낼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일부 부동산과 기획부동산들은 계속하여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은가에 대하여는 한번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시간에는 그린벨트, 즉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자에 대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맞다 틀리다를 떠난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보세요.

 

 

토지라는 것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해야합니다.

물론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개발제한구역에 접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발제한구역은 보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의 필요가 있는 개발제한구역도 있지만, 일부 보전의 가치가 없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더욱더 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도시계획은 개발지향적으로 도시에 과부하를 주어 수용능력을 초과한 개발로 이어져 도시의 녹지, 산지, 공원, 하천 등이 난개발로 인하여 제 기능을 못하게 된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시공간도 개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자연성을 보존하면서 할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도시계획을 보면 도시가 제공하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와 그로부터 얻을수 있는 복지를 생각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계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국토정책은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서 도시의 임야개발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투자는 해제가 되고 개발이 되어야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개발이 우선이었다면, 요즘에는 개발과 보전이 동시에 진행되지만, 개발제한구역은 개발보다는 보전쪽으로 가고 있는게 최근 정책들입니다.

 

 

개발제한구역이 해제가 되면 큰 수익을 낼수 있다고 말하며 이런 토지에 투자를 부추기는 것은 국토관리정책에도 맞지 않고 투자의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개발제한구역이 해제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해제가 되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지자체에서는 도시의 공원과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은 개발과 보전에서 보전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정이 이러한데도 얼마 남지 않은 개발제한구역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투자라는 것이 수익을 내기 위함이지만, 수익을 내는 과정이 힘들다면 고통으로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투자의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책임또한 투자자 본인이 지는 것입니다.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자 한번도 고민하고 신중하게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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