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전원주택중 어느 쪽이 관리비가 더 들어갈까요? :: 써니퍼니의 부동산 이야기

아파트와 전원주택중 어느 쪽이 관리비가 더 들어갈까요?

Posted by 써니퍼니 sunnyfunny
2021. 7. 13. 18:15 주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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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오늘은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관리비에 대하여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전원주택에서 여유있는 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분들은 대부분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파트같은 경우 평수에 따라서 관리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전원주택에 살게 되면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연 아파트와 전원주택 중 어느 쪽이 관리비가 더 많이 나올까요?

 

이번 시간에는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관리비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관리비를 단순하게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말이 안 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는 편리성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고, 전원주택은 자유로움을 먼저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비슷한 30평 정도의 아파트와 전원주택을 비교해보겠습니다.

30평 정도의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 달에 25~30만원 정도의 관리비를 납부하고 계실것입니다.

물론 사용방법과 아파트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 아파트 유지관리비, 보수비, 경비비, 보험료,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등 아파트에서 1년 사용하는 비용을 더해서 1달 평균을 내보면 비슷할 것입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난방을 더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아지고,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전기세가 더나 올 수도 있지만 한 달 평균을 내보면 25~30만원 선으로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30평 전후의 전원주택에서는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일단 전원주택에서는 공동관리비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아파트보다는 적게 나올 것 같지만, 난방이 아파트처럼 잘되지 않거나, 도시가스가 아닌 기름을 사용하는 보일러라면 난방비가 아파트보다 많이 나온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관리비를 비교할 때는 전원주택의 관리비는 집을 수선하는 비용도 관리비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 관리사무소에 망가지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리를 하고 관리비 영수증에 사용내역을 알려주지만, 전원주택 같은 경우는 오롯이 본인이 직접 하거나, 사람을 불러서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비용도 계산을 해야 합니다.

 

즉 아파트에서는 하지 않았던 목재 데크의 오일 스텐을 칠하거나, 조경을 위해서 나무나 꽃을 사다 심는 행위에 들어가는 비용도 추가해야 합니다.

또한 벽난로나 화목보일러를 사용한다면 장작을 구입하는 비용도 추가해야 합니다.

 

30평 전후의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조사를 해보니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는 분들은 평균 25만 원 정도를 관리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금액으로 나타났는데, 금액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파트에 비해 단열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난방비가 더 많이 발생하였지만, 전기료나 경비비, 유지관리비등은 적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결과는 1년 차에 비해서 2년 이상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의 관리비는 1년 차의 25만원보다 약 20% 정도가 줄어든 20만원 전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4계절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경이나 관리 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금액만을 비교한다면 아파트에 비해서 전원주택의 관리비가 3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 관리비 영수증에 모든 것이 나오고 납부만 하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전원주택 같은 경우에는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비에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적인 면에서는 아파트보다 전원주택의 관리비가 적게 나올 수 있지만, 전원주택은 이것저것 다 신경 쓰고 직접 해야 한다는 것을 따져보면 어떤 것이 적다 많다를 판단하는 것이 무의미 해지는 것입니다.

다만 전원주택은 하나하나 직접 내 손으로 한다는 재미와 여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관리비 문제를 정리해보자면 현실적인 금액으로 따지면 전원주택이 관리비는 적게 나오는 것이 맞지만, 아파트의 편리함을 보면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원주택에서 조경, 수리, 설비 등을 직접 하는 것을 일이라고 생각하면 전원주택 생활이 힘들 것입니다.

이런 것들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되었다면 과감하게 전원주택에 도전해 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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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원주택을 돌아보며 관리하고 가꾸는 것을 즐거움으로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전원 생활이 되겠네요.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