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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차이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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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축용어중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도 아마 그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 세가지 용어의 정확한 뜻을 알고계신가요?


그게 그거 아니야 라고 말할수도 있을 만큼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아파트에서는 베란다라고도 하고 어느 아파트는 발코니라고도 하고 또는 테라스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마도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우리집 베란다에는 뭐가 있고, 베란다가 확장이 되어 있고 등등 하는 말을 많이 쓰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날에 카페의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드시고 있는 분들도 계실거고요.




1. 베란다란 무엇일까요?


베란다는 거실등 실내공간과 이어져서 출입이 가능한 공간으로 아파트에서는 화분이나 빨래등을 건조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베란다의 특징은 외벽으로 둘러쌓인 윗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래층과 연결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외부로 돌출이 되었다면 발코니이고 돌출이 안되고 벽에 둘러 쌓여 있다면 베란다가 되는 것입니다.


베란다는 건축면적이나 바닥면적에 포함되어 있지 않게 됩니다.

분양당시에는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가서 면적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들이 베란다 확장을 해서 공간을 좀더 넓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2. 발코니란 무엇일까요?


발코니는 베란다와 가장 많이 착각하는 공간중에 하나입니다.

발코니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건물에서 툭하고 튀어나와 있으면 발코니이고 건물안에 들어가 있으면 베란다라고 생각하세요.



사진에서 보는 것이 발코니입니다.

건물에서 정말 툭튀어 나와 있지요?


발코니는 건축면적에 적용되며, 1.5m이상 돌출되어 있을 경우 그 초과되는 부분만큼은 특별한 계산에 의해 바닥면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니 쉽게 이해가 가시나요?




3. 테라스는 무엇일까요?


테라스는 건축물의 출입이 편리하게 만든 공간입니다.

대지보다는 약간 높고, 건물 보다는 낮은 그런 공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건축물의 출입을 용이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테라스는 단층도 있고, 계단형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목재로 되어 있는 부분이 테라스입니다.

통상 데크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데크는 소재의 개념이고 테라스는 공간의 개념이기 때문에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테라스는 꼭 데크로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타일이나 잔디, 벽돌, 목재등으로 마감을 하기도 합니다.


용어는 착각할수 있지만 사진을 보시면 아 이게 발코니구나, 베란다구나, 저거 테라스였구나하는 것을 알수 있겠지요?

베란다는 건물안에 있고, 발코니는 건물밖에 있고, 테라스는 출입구쪽에 있다고 보시면 가장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는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를 구분할수 있으시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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