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택이야기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법 3. 좋은 지형이란?

반응형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로망인 전원주택.

하지만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지난시간부터 계속해서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좋은 전원주택부지란 교통도 좋아야 하고 주변환경도좋아야 합니다.

오늘 알아볼것은 좋은 지형에 위치한 전원주택부지입니다.

교통이 아무리 좋아도 지형이 좋지 않은곳에 집을 지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럼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방법중 좋은 지형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경사가 완만한곳.

2. 전망이 확트인곳.

3. 물을 멀리서 조망할수 있는 곳.


좋은지형이란 기본적으로 이정도만 알고 계셔도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선택하시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좋은 집터를 구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배산임수'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뒤로는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지형이라는 뜻입니다.

이때 산의 높이는 완만한 곳이 좋습니다.


산의 경사가 너무 심하면 채광이 좋지 않고 일조량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사도가 너무 심하면 일단 건축허가자체가 나지 않을수도 있고, 비가오면 토사가 흘러내려올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산사태까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진입도로의 경사도도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도심지역이라면 재설작이 쉽게 이루어 지지만, 외딴곳에 위치해 있다면 직접재설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폭설이 내린다면 오도가도 못하는 고립의 상태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경사도가 심한 지역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시야가 막히면 고립감과 불안감, 우울한 감정을 느낄수도 있기 때문에 전망이 확트인 곳이 좋습니다.

넓은 초원이 보이거나 집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그런곳이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



간혹 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바다나 강과 붙어 있는 토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보기는 좋지만 전원주택지로 그리 좋은 곳은 아닙니다.

물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물이 집으로 들어올수도 있고, 지하수의 침투로 건물의 지반이 약해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너무 높아져서 쾌적한 환경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바다나 강을 바라보면 좋다고 하지만 매일 고요한 상태의 물을 보면 쉽게 우울감을 느낄수 있다는 발표도 있으니 물이 너무 가까이 있는 곳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뭐 매일 생활하는 집이 아닌 가끔 내려오는 세컨하우스라면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매일 사는 전원주택으로는 한번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지형이란 너무 높지 않은 나즈막한 야산이 있으며 앞으로 마을이나 평야, 물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면 좋겠지요.

물론 이런 곳을 쉽게 찾을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발품을 팔고 열심히 다녀봐야 할것입니다.


이상으로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방법중에서 좋은 지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 하지만 좋은 전원주택부지란 사람마다 다 틀리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좋은 전원주택부지는 보통의 사람들이 처음 접할때 봐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