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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야기

토지의 시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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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사무실에 있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아파트의 같은 경우는 대부분 주변의 시세를 보고 판단해서 매매가를 결정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토지 같은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이 동네 땅의 시세는 얼마나 되나요?"

"이 땅은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요?"

"이 땅은 얼마에 내놓으면 좋을까요?"

등등 대부분 시세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토지를 팔려고 하거나 살려고 합니다.

이런 질문들을 받게 되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토지라는 것은 해당 토지의 모양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고 위치나 주변환경이 다 다른데 이걸 평균내서 얼마에요? 하고 물어보면 대답을 할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지번을 알려주면서 이 토지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하면 설명이라도 하지만 어느 동네를 지목하거나 어느 지역을 지정하여서 그동네 땅값이 얼마인가요? 하고 물어보면 답답할뿐입니다.


토지라는 것은 무작정 시세를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토지마다 가지고 있느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토지가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농지라고 해도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이 다르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농지가 다릅니다.

농지여도 계획관리지역이 있고 생산관리지역이 있고 어느 용도지역에 맞는 건물을 건축할수 있느냐에 따라서 토지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간혹 똑같은 지역의 비슷한 위치에 있는 두개의 토지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비싼토지를 보고는 이동네 시세가 얼마인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하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비슷한 위치의 토지라고 해도 만약 하나의 토지는 대지이고 하나는 농지인데 그 농지는 맹지라고 하면 가격이 몇배가 차이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지목이 대지라는 것은 농지전용에 들어가는 비용도 없을뿐더러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언제든지 건축이 가능한 토지입니다.

하지만 맹지일 경우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저렴한 것인데 이런 속내용은 모른체 비슷한 위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평가를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듯 토지라는것은 딱히 정해져 있는 시세가 없습니다.

토지마다 용도지역이 다르고 토지의 모양, 현장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일정한 시세를 매길수가 없는것입니다.

토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내가 투자한 토지가 얼만 비싸게 팔수 있느냐만 관심이 있지 내가 투자한 토지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토지투자를 할때 토지 매수시점에 그 토지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토지를 매입한다면 그 토지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묻지마 투자나, 다른 사람의 말만듣고 해당토지에 대한 아무런 파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투자이기 때문에 두려운것입니다.


토지에 있어서 시세란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좋은토지, 나쁜토지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토지냐, 나쁜토지냐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서 시장이 움직일뿐입니다.


이제부터 토지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토지의 시세를 먼저 묻기 전에 투자하려고 하는 토지의 파악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 토지를 사서 개발이 가능한 토지인지? 아니면 단지 가격이 싸다고 느껴져서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토지를 사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 등등 많은 것을 먼저 생각하고 토지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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