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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야기

싸고 좋은 전원주택부지 찾는 방법(부제 :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토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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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써니퍼니'입니다.


답답한 도시지역을 벗어나서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전망이 아주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매입하여 그곳에 자신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짓고 사는 꿈은 도시인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꾸었을 것입니다.


이런분들이 처음에 와서 하는 말이 어디 싸고 좋은땅 있나요? 입니다.

싸고 좋은 땅이라...

"그런땅이 있으면 제가 먼저 사지요"라고 농담을 하지만 정말 싸고 좋은 땅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토지 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전망이 좋다고, 시골이라고, 아무곳이나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땅에나 무분별하게 전원주택을 짓는다면 그지역도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토지를 찾는 것도중요합니다.


전원주택이라 함은 도시를 떠나서 한적하고 풍경이 좋은곳에 지으려는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전원주택을 구분할때 크게 귀농용주택과 귀촌용주택으로 구분을 할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귀농과 귀촌을 구분할수 있으신가요?


귀농(歸農)이란 간단히 말해서 도시에서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돌아와 농업을 중심으로 정착하는 것을 뜻합니다.

귀촌(歸村)은 더 넓은 범위에서 농촌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더 넓은 범위란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집은 촌락에 두고 도시로 출퇴근을 하거나 주말마다 농촌으로 내려와 텃밭을 가꾸거나 농촌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하는 경우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귀농은 완전히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농촌으로 내려와서 농사를 업으로 삼으며 살아가는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귀촌은 농사를 지을수도 있고, 도시생활과 농촌생활을 같이 할수도 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흔히들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한다는 것은 귀촌생활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를 떠나고는 싶지만 떠날수 없는 사정들이 있기 때문에 도시생활과 시골생활을 같이 즐기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 좋은 땅을 찾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귀촌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은 집을 그림같이 멋지게 지어서 나중에 팔때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한다기 보다는 본인들이 살아가는데 편리한곳을 찾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땅값의 지역보다는 저렴한 곳을 선호하고 찾는 것입니다.


물론 서울에서 가까운 곳의 전원주택단지는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오르는 경우들이 있지만 그런곳은 가격자체가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처다만 보는 지역입니다.


그러면 전원주택을 짓기위한 싸고 좋은 땅은 어떤 용도지역의 땅을 사야 할까요?

여기서 이야기 하는 싸다는 개념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전원주택을 짓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토지여야 합니다.

길도 없는 맹지나, 전원주택허가 자체가 나지 않는 그런곳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의미가 없는 땅입니다.


전원주택을 짓기위해서는 먼저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도시지역을 선택할것인가? 아님 비도시지역을 선택할것인가를 골라야 합니다.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에 따라서 전원주택을 지어야 할 토지선택이 달라집니다.



토지의 지목과 용도지역을 확인하는 방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확인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위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도시지역을 선택하였다면 보전녹지지역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환경이 좋습니다.

보전녹지지역에서도 공익용산지로 되어 있다면 산지전용이 가능해서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허가가 날 확률이 많습니다.


비도시지역을 선택했다면 보전관리지역을 선택하는게 가격적인 면에서 좋습니다.

비도시지역중에서 농림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전원주택의 허가가 쉽게 나지 않기 때문에 선택시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농림지역의 농업진흥구역은 농업인주택, 즉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어야 집을 지을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같은 농림지역이라고 해도 농업보호구역에서는 전원주택이 가능할수도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자연환경보전지역중에서도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원주택 허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눈여겨 보아도 좋습니다.

특히 이런곳은 전망이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 인기가 있는 지역중 하나입니다.


농업보호구역이나 수산자원보호구역은 농사나 수자원보호를 위한 지역이기 때문에 주변에 강이나 바다등을 접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아서 전원주택을 짓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지역만 고르다보면 지역적인 선택권이 작아지므로 좀더 넓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주택은 도시와의 접근성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변경관만 생각해서 너무 외진곳으로 들어갈 경우 병원이나 마트등 생활시설의 이용이 불편하여 다시 도시로 되돌아 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싸고 좋은 전원주택부지를 찾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싸고 좋은 토지는 많지 않지만 열심히 발품을 팔고 노력하다보면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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